매칭으로 통해 얼굴도 사진으로만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만나는날이 다가왔고, 긴장반 설렘반이지만 첫만남은 식사만 하기로 했는데.
이야기를 처음부터 많이 나눠서 인지 어색함도 별로 없고 몇번 만나본 남자처럼 느껴지고 첫만남은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마침 좋아하는 스시까지
같이 먹으니 너무 좋았던거 같은데. 아쉽다면 술도 한잔하고 이야기를 했다면 깊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ㅎㅎ 다음 만남은 길게 하기로 약속했으니깐
간단한 만남, 아쉬운마음 이런게 묘미 아닐까 생각함

